풀루티스트 / 막상스 라뤼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플룻의 거장 막상스 라뤼는 1935년 프랑스의 마르세이유에서 태어났다. 마르세이유 국립음악원에서 장-피에르 랑팔의 아버지인 조셉 랑팔에게 배웠다. 16세에 마르세이유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파리음악원에 입학, 장 피에르 랑팔을 사사하고 18세때인 1953년에는 압학 2년만에 파리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16세인 1951년 파리국립음악원에서 1등상, 1953년 실내악으로 1등상 으로 입상한 그는 1953년에 뮌헨 국제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54년 제네바 콩쿨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국제 무대에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프랑스 국립방송교향악단과 파리 오페라코미크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플롯연주자로 오랫동안 활약하면서 최고의 플룻 주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장 피에르 랑팔에 이어일급악단인 앙상블 바로크 드 파리(Ensemble Baroque de Paris) 단원으로 활동했다. 62년에는 사중주단을 결성하는 등 실내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리고 현재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잘츠부르그, Prades, 액상 프로방스, 몬트리올, 오사카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솔리스트로 초청받고 있다.   한국,일본,미국,이탈리아 등지에서 연주회를 갖었으며 제네바,로마,파리,고베 및 쾰른 국제 콩쿨의 심사위원을 역임한바 있다.

그는 에라또, 필립스, 데논, 데카, 이엠아이, 카시오페에서  수많은 음반을 녹음했고, 샤를르 크로스 아카데미에서는 13번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서 Grumiaux, 이 무지치, 랑팔, S.Mildonian, R.Puyana와 함께 녹음했고, 뮌헨, 콜로뉴, 몬테 카를로, 프라하의 오케스트라와 녹음했다.  현재까지 약70여종의 음반을 발표하였다.

  장-피에르 랑팔,볼프강 슐츠, 알랑 마리옹,피터 루카스 그라프 등과 함께 20세기를 이끈 풀루트로 현존하는 유일한 대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들 대가중 가장 맑고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또한 매우 표정이 풀부한 따뜻한 음색을 표현하는 연주자로 금세기 최고의 테크닉과 완벽한 음악적인 처리를 하는 풀루티스트이다. 

  우리나라에서 97년 2월에 독주회와 99년 5월에 내한 독주회, 그리고 플루트 윤현임과의 듀오 리사이틀, 2000년 11월11일 플루트 앙드라스 아도리앙과의 듀오 리사이틀로 우리 관중과 친숙한 연주자로 잘 알려진 연주자이기도 하다.

현 스위스의 제네바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