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 김소연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기악과와 대학원을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고 C.N.R de saint-Maur Perfecionnement 전문연주자과정에서 플루트부문 1등을 졸업,실내악에서 만장일치 1등 졸업하였다. 파리 12구 Paul Ducas 시립음악원에서 만장일치 1등졸업하였고 하였다. Bourg-La-Reine 국립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에서 역시 1등으로 졸업하여 전 수학과정에서 수석을 차지 했다.

   한국음악콩쿨 입상, Gaston Crunelle 콩쿨 1등, Intemationaux de Musique U.F.A.M 콩쿨 2등, National des Jeunes Talents 입상, National de Flutists 콩쿨 1등, Leopold-Bellan 콩쿨 1등, Europeen de Musicque 콩쿨 1등 등에 입상하고 2001 음악저널 신인음악상을 수상 하였다.

   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석과 아시아주니어페스티벌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고 서울대 오케스트라,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고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다. ENM de Bourg-la-Reine Auditorium에서 조인트 리사이틀, 2001 귀국독주회(서울,광주),독주회(2002,2003)를 갖었다.

   현재는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수석이며 선화,선화예고,계원예고에 출강 중이다.

최근 연주회

2002 6월 19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평·백성준

플루티스트 김소연

6월 19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김소연 플룻 독주회가 열렸다. 김소연은 서울대학교를 졸업,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프랑스 Saint-Maur, Bourge-La-Reine 국립음악원을 수학하고 귀국, 현재 수원시향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다.
이날 고급스러운 음색에 의한 경쾌한 다이내믹의 유려한 테크닉이 좋았고, 풍부한 감성으로 편안하고 포근하게 음악을 이끌어 가는 모습과 음표에 얽매이지 않는 여유로움으로 재능있는 연주자의 면모를 보여 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어진 Widor의 <Suite Op.34> 역시 서정적이며 목가적이고 다양한 주제 의식이 내재된 곡이지만 유려한 테크닉과 명쾌한 곡 해석으로 풍부한 감성을 보여 주는 점이 좋았다. 그것은 그가 가진 음악적 성향이 한 곳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풀어 가는 상황에서 항상 음악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청중들에게 인식시킴으로 그가 역동적이며 다변화된 감각을 지녔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능력을 보여 준 것이 또 하나의 소득이라 할 수 있다.
후반부 바흐의 <Sonata do majeur BWV1033>은 챔발로와 첼로가 함께 어우르는 품위있는 앙상블이 고전미를 물씬 전해 주었고 명쾌한 해석의 알레그로는 생동감을 주어 좋았다.
풍요로운 미뉴엣도 잘 조화된 앙상블로 종지를 편안하게 이끌어 냈고 무엇보다 서로가 대칭을 잘 이루는 앙상블이 균형감을 이루어 자칫 실패하기 쉬운 독주회 중간의 앙상블 편성이 긍정적인 결과를 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끝으로 연주할 Guiot의 Prelude et Final은 플룻의 매력이 흠씬 묻어나는 곡으로 김소연의 색감을 분명히 보여 주는 연주가 좋았다. 또한 음악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들을 잘 손질하고 유려하게 이끄는 능력도 돋보여 음악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연주하는 모습이 그가 풍부한 감성과 재능을 지닌 연주자란 모습을 확인시키는 좋은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