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윤지혜 영롱한 음색과 탁월한 해석을 바탕으로 Traverso라는 바로크 플루트와 모던 플루트 두 악기를 통해 고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의 폭 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하는 플루티스트 윤지혜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서 김수윤을 사사하며 졸업한 뒤, 스위스 베른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취리히 국립음악대학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이후 그녀는 바로크 플루트인 Traverso로 취리히 국립음악대학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함으로 더욱 자신의 연주활동 폭을 넓혔으며, 이어 제네바 국립음악대학원에서도 Traverso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만점 졸업함으로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량과 기반을 다져나갔다.


그녀는 Zurich Hochschule Orchester에서 호평을 받아 플루트 솔리스트로 Tonhalle에서 연주를 하였으며, Krakow International Flute 콩쿨 입상으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고, 수원국립국악단과 협연을 통하여 동서양 음악의 조화로움을 보여주었다. 스위스 베른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윤이상의 <플루트 협주곡>, <Garak> 등의 현대음악과 Traverso로 연주하는 고음악 레퍼토리로 구성한 독주회, Temple Eaux-Vives에서 개최된 “Musique ancienne Traverso Recital” 등 다수의 독주회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적인 음악세계와 풍부한 레퍼토리를 선사함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녀는 Berner Composer Festival 연주, Biennale Bern 연주, Albisrieden Gross Kirche 기념 연주회, Lugano Ticino Musica Sommer Festival 연주회 등 다수의 무대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작곡가 Hosokawa와 Jonathan Harvey 등에게서 초청받아 연주함으로 현대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 또한 표명하였다.
이외에도 Salzburg Mozarteum Hall Concert, Künstlerhaus Boswil에서 “바로크음악과 현대음악의 만남 연구”, Laudinella Hall Concert, 다수의 고음악 오라토리오 연주회를 개최함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그녀만의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Aix-en Provence Music Festival 독주 및 실내악 연주, Flute 5중주 연주, Collegium Novum Zurich 현대음악 실내악단에서 플루트 주자로 활동 등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통해 독주자로서 뿐 아니라 앙상블 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갔으며, 스위스 전국에서 연주되었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플루트 듀오 연주회는 베른 라디오 방송국에서 연주실황이 방송되었다.
무대에 대한 열정 뿐 아니라 학구적인 열의 또한 강했던 그녀는 Andras Adorjan, Aurele Nicolet, Felix Renggli, Marc Hantai, Kate Clark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함으로 더욱 완성도 높고 깊이 있는 연주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Heidi Peter-Indermuehle, Philippe Racine에게서 모던 플루트를 Maria Goldschmidt, Serge Saitta에게서 Traverso를 사사하였다. Tonhalle Orchestra 플루트 수석 Sabine Morel을 사사하며 오케스트라 디플롬을 취득한 후 Oper Haus Zurich, Winterthur Ochester Collegium 객원단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그녀는 선화예술중 ․ 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고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함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 그녀는 전반부에서는 바로크 플루트의 곡들을 통한 고음악의 깊고 따뜻한 선율을, 후반부에서는 모던 플루트로 화려하고도 다채로운 음색을 들려줌으로 두 악기의 독특한 음색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보여 주고자 한다.